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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송 - 오쿄쿄쿄
김제동, 노래의 주인공 되다!
윤도현, 절친 김제동을 위해 ‘김제동 송 ? 오쿄쿄쿄’ 선물.
“그 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해”라며 시작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김제동 만을 위한 노래, ‘김제동 송 - 오쿄쿄쿄’가 드디어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다.
서울을 비롯해 13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매회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윤도현이 절친한 형의 입장에서 만들어 선물한 이 곡은 이미 공연장에서 공개되어 관객들로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제목 그대로 김제동 특유의 익살스러운 웃음소리인 ‘오쿄쿄쿄’가 후렴부분에 등장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이 곡을 정식으로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져 본격적인 작업을 거쳐 한층 더 유쾌한 곡으로 탄생했다.
작은 눈 + 못생긴 얼굴 + 처량한 몸 = 김제동?
마이크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뜨거운 가슴 = 김제동!
무엇보다 이 곡의 포인트는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재치있는 가사다. 김제동에게 ‘작은 눈’, ‘라면부스러기 같은 못생긴 얼굴’, ‘처량한 몸’ 이라며 공격하는 것은 평소 절친한 윤도현 이기에 가능하다. 하지만 이내 ‘너의 뜨거운 가슴’, ‘마이크 하나로 세상을 움직이는 게 신기해’라며 노래로 토닥이고, ‘난 너의 영원한 형’이라면서 든든한 형으로서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고 있다.
특별히 이번 곡은 MC몽이 편곡을 맡았다. 코믹하고 밝은 느낌의 이번 곡을 위해 재기발랄한 편곡을 해줄 편곡자를 찾던 윤도현은 MC몽에게 곡을 들려주었고, MC몽은 듣는 내내 귀가 즐겁고, 웃음이 가득한 곡으로 ‘김제동송 - 오쿄쿄쿄’를 완성시켰다.
김제동 송 수익금은 김제동의 오랜 꿈, 대안학교 설립에 기부.
또한 윤도현은 이 곡의 수익금을 김제동의 꿈인 대안학교 설립을 위해 기부한다. ‘김제동 송 - 오쿄쿄쿄’의 수익금은 올 연말부터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김제동의 대안학교 프로젝트에 쓰이게 되어 김제동의 꿈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