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DG BEST앨범 ‘Best of Best’ 발표! 군제대후 디지털 싱글 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알린 양동근(YDG)이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주옥 같은 명곡을 모은 베스트 앨범을 발표했다. 2001년 아티스트 네임 Y.D.G로 데뷔해 국내 힙합계의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잡아온 양동근은 가수 데뷔후 본인의 앨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피처링을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의 베스트앨범은 힙합 마니아들과 대중들에게 선사하는 그만의 종합선물세트다. 이번 베스트앨범은 그 동안 발표한 음악들 중 총13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집 때부터 함께 해온 프로듀서 Smokie J가 특별히 곡 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배우 양동근이 아닌 아티스트 YDG로서의 음악적 재능과 고집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수록되어 있는 곡들을 살펴보면 그가 대중들에게 가수로서 첫 선을 보였던 구리뱅뱅, 흔들어를 포함, 청춘, 거울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곡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수록 곡들 중 눈에 띄는 곡은 제대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 와 . 먼저 첫 번째 신곡 는 양동근이 군생활 중 작업한 곡으로 국방부에서 주최한 ‘자살방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곡이며, 는 현재 3집 For this, I was born으로 활동중인 마이큐(My-Q)가 작곡한 곡으로 국방부의 위문열차라는 프로그램에서 먼저 선보여 일반 대중들은 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이미 80만 국군장병들에게는 친숙한 곡이다. 수록 곡들의 대부분이 새롭게 재 편곡되거나 리마스터링 되어 있는데 이는 진보하는 YDG의 음악적 견해가 십분 발휘한 면이라 볼 수 있다. 이번 베스트앨범은 팬들에게는 오랜 기다림 끝의 단비같은 앨범이며, 정규1집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 최고의 랩퍼로 자리잡은 양동근만의 힙합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값진 앨범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