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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C歌词


[ar:나찰 (Naachal)/피-타입 (P-Type)]
[ti:불한당가 (不汗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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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19]이건 선창 여백의 미 꺼 버려
[00:23.29]텔레비에는 비젼이 아직 안보여
[00:25.33]우린 그저 팬의 침묵을 깨우는
[00:27.59]명고수 따라 가락 타볼까나
[00:29.84]우러러 바라봤던
[00:30.33]두 명창의 소리 보태가는 숙명
[00:33.03]어이 성님들 거하게
[00:34.73]한 번 놀아볼랑께
[00:36.04]얼씨구 들어가 날개 피고
[00:37.51]작두 위에 우리 불나게 뛰자
[00:39.21]놀자판 살풀이
[00:40.46]한 마당 들어볼랑가
[00:42.14]이것을 칭해 불한당가라 하니
[00:44.32]쉬이 얼른 숨어 도깨비라도 본듯
[00:46.34]시끄럽게 억울하다
[00:47.60]울어봤자 소용 없잖아
[00:49.37]다 패대기 쳐
[00:50.59]싹 다 패대기 쳐 버려
[00:52.35]내 몸뚱아리 망가져도
[00:53.61]난 계속 내리쳐 바로 여기서
[00:56.15]새긴 단어들은 니 무덤에
[00:58.06]삐뚤게 새겨질 비석
[00:59.45]뭔 혀가 왜 그리 길어
[01:01.08]니 과거를 비웃어
[01:01.85]합장하고 명복이나
[01:03.40]자신에 가가 간절히 빌어
[01:16.68]이 말마따나 날 잡아
[01:18.18]작두타기 한 판 여기저기
[01:19.81]구경꾼들 혀 내두르며 잠깐
[01:22.27]미쳤어 우리내들은 소리쳤어
[01:23.66]우리를 믿은 어린애들을
[01:25.78]불러불러 어깃장 놓고
[01:27.94]말쌈 밥그릇 싸움
[01:28.62]챙겨주기 다들 바뻐
[01:30.57]니 것이 내 것 내 것도 내 것
[01:32.38]나뻐 우리 이름 뽐내기
[01:34.04]자라보고 놀란 가슴
[01:35.72]다시 또 놀래키기
[01:37.10]놀란 놈은 놈팽이 끼리끼리
[01:39.58]놀다보니 어쩌겠니
[01:41.04]그 나물의 밥 뿐
[01:42.50]암울한 그 날들이 소릴 지켜온
[01:45.36]입말꾼들의 나들이
[01:46.89]호흡은 길게 향기를 지켜
[01:48.81]가뿐히 흐름을 잃은 자가
[01:50.92]받을 작은 희망
[01:52.11]애먼 땀 뿐 당근과 채찍
[01:55.02]이 판에 힘을 기를 길은
[01:56.25]지금임을 반드시
[01:58.28]반듯한 불한당들의 책임
[02:17.01]불한당가 불안감과
[02:17.94]억울한 밤 따위 금한다
[02:19.43]따분한 감각들 아까운가
[02:20.51]그 맘 다 안다 그만 간 봐
[02:22.48]붉은 물 든 한강과 남산 자락들
[02:24.92]안방 같은 서울거리 놀이판 벌인
[02:26.31]불한당 답을 안단다
[02:27.87]용들 꿈틀한다
[02:29.00]따분한 판 바꿀 한 방 같은 노래
[02:30.51]받아라 불한당가 뒤집어
[02:32.18]궁금한 다음 카드
[02:33.34]보고 싶었던 걸 볼테니
[02:34.50]자리 지켜
[02:35.08]그 만담같은 노랜 내 불 붙은
[02:37.37]볼펜이 태우지 가끔 한 밤
[02:38.89]다급하게 날 찾는 북소리
[02:40.07]혼이 듬뿍 서린 그 소리
[02:41.43]불한당가 봐라
[02:42.21]금마차를 탄 비굴한
[02:43.37]탐관오리 같은 자들
[02:45.03]볼기짝을 때려
[02:45.91]붙잡을 순간이 왔다
[02:46.99]이제 불한당과 가자
[02:48.36]뭣들 한당가 준비된 불한당들의
[02:50.73]놀이판 그래 불한당과 함께라면
[02:52.41]넌 불한당 이제 같이 불러라
[02:54.71]불한당가 따라와 자 불한당가
[02:56.06]달려라 그대 불한당가
[02:57.91]함께라면
[02:58.15]넌 불한당 이제 같이
[02:59.54]불러라 불한당가
[03:02.79]음 첫 번째는 at431
[03:06.62]두번째는 한량들의 자리
[03:09.31]세 번째는 불한당들의 차지
[03:11.86]끊을 수 없어 몸에 밴 습관이
[03:14.07]먹을 수록 배고파
[03:15.31]채울 수록 부족한
[03:16.55]지독한 이 갈망은
[03:17.70]목표만 더 높아져 그만 놓을까
[03:20.78]뭘 그럼 나만 져 불러볼까 널
[03:24.02]내가 날 만들어
[03:25.51]저잣거리 불한당패
[03:26.75]등장한 순간 달궈진 불판들은
[03:28.76]싹 다 꺼져 금방 후
[03:31.52]넌 숨을까 누군가를 부를까
[03:33.70]눈을 감고 귀를 막고
[03:35.00]노래나 부를까 왜 오늘
[03:37.34]이곳에 찾아왔을까
[03:39.10]내가 숨겨놓은
[03:40.38]냄새를 맡을까
[03:41.94]다 구웠으면 엎어
[03:42.84]넌 덮어 혼자 먹다가 걸리면
[03:45.11]넌 국물조차 없어 감히 덤빌 이
[03:47.95]하나 없어 어쩌다 눈 빤히
[03:49.92]쳐다보면 털릴까 눈 까니
[03:51.91]오해와 진실이 판이 불안할 때
[03:54.67]담요와 방패가 돼 불한당패

文本歌词


이건 선창 여백의 미 꺼 버려
텔레비에는 비젼이 아직 안보여
우린 그저 팬의 침묵을 깨우는
명고수 따라 가락 타볼까나
우러러 바라봤던
두 명창의 소리 보태가는 숙명
어이 성님들 거하게
한 번 놀아볼랑께
얼씨구 들어가 날개 피고
작두 위에 우리 불나게 뛰자
놀자판 살풀이
한 마당 들어볼랑가
이것을 칭해 불한당가라 하니
쉬이 얼른 숨어 도깨비라도 본듯
시끄럽게 억울하다
울어봤자 소용 없잖아
다 패대기 쳐
싹 다 패대기 쳐 버려
내 몸뚱아리 망가져도
난 계속 내리쳐 바로 여기서
새긴 단어들은 니 무덤에
삐뚤게 새겨질 비석
뭔 혀가 왜 그리 길어
니 과거를 비웃어
합장하고 명복이나
자신에 가가 간절히 빌어
이 말마따나 날 잡아
작두타기 한 판 여기저기
구경꾼들 혀 내두르며 잠깐
미쳤어 우리내들은 소리쳤어
우리를 믿은 어린애들을
불러불러 어깃장 놓고
말쌈 밥그릇 싸움
챙겨주기 다들 바뻐
니 것이 내 것 내 것도 내 것
나뻐 우리 이름 뽐내기
자라보고 놀란 가슴
다시 또 놀래키기
놀란 놈은 놈팽이 끼리끼리
놀다보니 어쩌겠니
그 나물의 밥 뿐
암울한 그 날들이 소릴 지켜온
입말꾼들의 나들이
호흡은 길게 향기를 지켜
가뿐히 흐름을 잃은 자가
받을 작은 희망
애먼 땀 뿐 당근과 채찍
이 판에 힘을 기를 길은
지금임을 반드시
반듯한 불한당들의 책임
불한당가 불안감과
억울한 밤 따위 금한다
따분한 감각들 아까운가
그 맘 다 안다 그만 간 봐
붉은 물 든 한강과 남산 자락들
안방 같은 서울거리 놀이판 벌인
불한당 답을 안단다
용들 꿈틀한다
따분한 판 바꿀 한 방 같은 노래
받아라 불한당가 뒤집어
궁금한 다음 카드
보고 싶었던 걸 볼테니
자리 지켜
그 만담같은 노랜 내 불 붙은
볼펜이 태우지 가끔 한 밤
다급하게 날 찾는 북소리
혼이 듬뿍 서린 그 소리
불한당가 봐라
금마차를 탄 비굴한
탐관오리 같은 자들
볼기짝을 때려
붙잡을 순간이 왔다
이제 불한당과 가자
뭣들 한당가 준비된 불한당들의
놀이판 그래 불한당과 함께라면
넌 불한당 이제 같이 불러라
불한당가 따라와 자 불한당가
달려라 그대 불한당가
함께라면
넌 불한당 이제 같이
불러라 불한당가
음 첫 번째는 at431
두번째는 한량들의 자리
세 번째는 불한당들의 차지
끊을 수 없어 몸에 밴 습관이
먹을 수록 배고파
채울 수록 부족한
지독한 이 갈망은
목표만 더 높아져 그만 놓을까
뭘 그럼 나만 져 불러볼까 널
내가 날 만들어
저잣거리 불한당패
등장한 순간 달궈진 불판들은
싹 다 꺼져 금방 후
넌 숨을까 누군가를 부를까
눈을 감고 귀를 막고
노래나 부를까 왜 오늘
이곳에 찾아왔을까
내가 숨겨놓은
냄새를 맡을까
다 구웠으면 엎어
넌 덮어 혼자 먹다가 걸리면
넌 국물조차 없어 감히 덤빌 이
하나 없어 어쩌다 눈 빤히
쳐다보면 털릴까 눈 까니
오해와 진실이 판이 불안할 때
담요와 방패가 돼 불한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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