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RC歌词
[ar:N.EX.T]
[ti:Seoul Station (Frat Mix)]
[by:]
[00:00.00]Seoul Station (Frat Mix) - 넥스트 (N.EX.T)
[01:09.03]방관의 시선들이 무심히 지나며
[01:20.97]오고 또 가기 위해 있는 이 곳에
[01:26.89]드러누운 사람들
[01:32.92]날개를 다친 새는
[01:38.32]시간이 흐르면
[01:44.66]상처가 모두 아문 뒤에도
[01:50.58]나는 법을 잊는다
[01:56.53]맑게 갠 날에조차
[02:02.18]그 빛이 들지 않는 건
[02:07.96]창문이 닫힌 채로 있기 때문이지
[02:14.47]오 삶이여
[02:20.57]이 추운 밤 이 메마른 밤
[02:26.12]끝내 동은 터오지 않으려나
[02:32.07]고단한 한숨과 탄식조차
[02:39.08]멈춰버리기 전에
[03:07.63]이미 시들어 버린 희망의 꽃잎들
[03:19.44]빈약한 뿌리는 살아있는 것인가
[03:25.35]혹은 죽은 것인가
[03:31.32]마지막 삶의 끈을 놓아버렸다면
[03:43.17]저 근육과 뼈는 살아있는 것인가
[03:49.22]혹은 죽은 것인가
[03:55.01]맑게 갠 날에조차
[04:00.58]그 빛이 들지 않는 건
[04:06.50]창문이 닫힌 채로 있기 때문이지
[04:12.83]오 삶이여
[04:19.10]이 추운 밤 이 메마른 밤
[04:24.69]끝내 동은 터오지 않으려나
[04:30.60]고단한 한숨과 탄식조차
[04:37.62]멈춰버리기 전에
[04:42.86]이 추운 밤 이 메마른 밤
[04:48.34]끝내 동은 터오지 않으려나
[04:54.28]고단한 한숨과 탄식조차
[05:01.38]멈춰버리기 전에
[05:08.29]...
[07:47.60]닥치는 대로 주워 삼켜
[07:50.57]배때지는 터지려고 하지만
[07:53.88]정작 그 안에 들어찬 건
[07:57.00]밑도 끝도 없는 배고픔
[08:00.19]빨리 남들보다 빨리
[08:03.22]많이 많이 존나게 많이
[08:06.54]설명할 수 없는 이유를 위해
[08:09.56]앞도 뒤도 없는 고달픔
[08:13.33]아 개한민국 아 우리 조국
[08:25.93]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08:50.91]소녀를 돈을 주고 사고
[08:53.91]교수를 돈을 받고 팔고
[08:57.05]천당을 돈을 주고 사고
[09:00.14]팔아 팔아 있을 때 사가라
[09:03.39]남편은 애 엄마를 패고
[09:06.54]선생은 학생들을 패고
[09:09.71]의원님은 지들끼리 패고
[09:12.71]패라 패라 뒤질 때 까지
[09:16.47]아 개한민국 아 우리 조국
[09:28.99]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09:44.77]어미는 새끼들을 향해
[09:47.26]출세 출세 미친 듯 절규하며
[09:50.83]아들을 손에 안는 순간
[09:53.63]모든 여자들의 적으로 돌변한다
[09:57.12]아비는 술에 취해 비틀비틀
[10:00.70]처세의 술잔을 마시며
[10:03.35]계집과 새끼들 그 위에
[10:06.23]해묵은 가부장의 논리로 군림한다
[10:09.76]가난은 원하든 원치 않든
[10:12.51]대를 이어 상속이 되며
[10:15.92]무차별의 증오와 적개심만
[10:18.77]자기를 뺀 모두에게 향한다
[10:22.22]은밀한 눈빛으로 맺어진
[10:25.33]전라도를 엿 먹이는 저 커넥션
[10:28.53]학연 지연 혈연의 그물에서
[10:31.76]떨어지는 달콤한 저 커미션
[10:34.97]연예인이나 본보기로 삼아
[10:37.69]한 놈을 죽여 광장에 매달 때
[10:41.28]가학의 쾌감에 취한 채
[10:44.08]떳떳한 공식적 이지메 파티
[10:47.64]그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10:51.23]웃는 큰 도둑놈들과
[10:53.98]포식의 긴 트림을 토하는
[10:56.71]매스미디어 IT 코리아
[11:29.11]아 개한민국 아 우리 조국
[11:41.71]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文本歌词
Seoul Station (Frat Mix) - 넥스트 (N.EX.T)
방관의 시선들이 무심히 지나며
오고 또 가기 위해 있는 이 곳에
드러누운 사람들
날개를 다친 새는
시간이 흐르면
상처가 모두 아문 뒤에도
나는 법을 잊는다
맑게 갠 날에조차
그 빛이 들지 않는 건
창문이 닫힌 채로 있기 때문이지
오 삶이여
이 추운 밤 이 메마른 밤
끝내 동은 터오지 않으려나
고단한 한숨과 탄식조차
멈춰버리기 전에
이미 시들어 버린 희망의 꽃잎들
빈약한 뿌리는 살아있는 것인가
혹은 죽은 것인가
마지막 삶의 끈을 놓아버렸다면
저 근육과 뼈는 살아있는 것인가
혹은 죽은 것인가
맑게 갠 날에조차
그 빛이 들지 않는 건
창문이 닫힌 채로 있기 때문이지
오 삶이여
이 추운 밤 이 메마른 밤
끝내 동은 터오지 않으려나
고단한 한숨과 탄식조차
멈춰버리기 전에
이 추운 밤 이 메마른 밤
끝내 동은 터오지 않으려나
고단한 한숨과 탄식조차
멈춰버리기 전에
...
닥치는 대로 주워 삼켜
배때지는 터지려고 하지만
정작 그 안에 들어찬 건
밑도 끝도 없는 배고픔
빨리 남들보다 빨리
많이 많이 존나게 많이
설명할 수 없는 이유를 위해
앞도 뒤도 없는 고달픔
아 개한민국 아 우리 조국
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소녀를 돈을 주고 사고
교수를 돈을 받고 팔고
천당을 돈을 주고 사고
팔아 팔아 있을 때 사가라
남편은 애 엄마를 패고
선생은 학생들을 패고
의원님은 지들끼리 패고
패라 패라 뒤질 때 까지
아 개한민국 아 우리 조국
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어미는 새끼들을 향해
출세 출세 미친 듯 절규하며
아들을 손에 안는 순간
모든 여자들의 적으로 돌변한다
아비는 술에 취해 비틀비틀
처세의 술잔을 마시며
계집과 새끼들 그 위에
해묵은 가부장의 논리로 군림한다
가난은 원하든 원치 않든
대를 이어 상속이 되며
무차별의 증오와 적개심만
자기를 뺀 모두에게 향한다
은밀한 눈빛으로 맺어진
전라도를 엿 먹이는 저 커넥션
학연 지연 혈연의 그물에서
떨어지는 달콤한 저 커미션
연예인이나 본보기로 삼아
한 놈을 죽여 광장에 매달 때
가학의 쾌감에 취한 채
떳떳한 공식적 이지메 파티
그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웃는 큰 도둑놈들과
포식의 긴 트림을 토하는
매스미디어 IT 코리아
아 개한민국 아 우리 조국
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