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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C歌词

[ti:어느 봄날]
[ar:金元萱]
[al: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by:]
[offset:0]
[00:00.00]어느 봄날 - 김완선 (金完宣)
[00:19.39]창가에 스며오는 아침 햇살에
[00:26.17]밤새 그려보던 그대가 그리워요
[00:35.02]거울에 마주앉은 나의 모습 뒤엔
[00:42.41]그대 얼굴이 비칠 것 같아요
[00:51.55]새 봄의 고궁 정원엔 분홍빛 진달래
[01:00.55]사랑 머금고 새 잎낸 나무사이 그대 모습 보일 때
[01:14.75]나의 마음 이미 그대 곁에 있어요
[01:23.10]그대가 그리워 밤새 잠 못 이뤘다고
[01:31.85]그대에 안기고 싶어도 살짝 웃으며 당신께 얘기할래요
[01:47.48]가끔씩 보고 싶었다고 돌담길 돌아나온 작은 찻집에
[02:18.94]겨울빛 탁자에 마주 앉아서 따뜻한 음악같은 그대
[02:32.08]목소리를 찻잔에 담아 마셔 봐요
[02:44.21]집 앞의 골목길에서 투명한 가로등 불빛 받으며
[02:59.87]모퉁이 돌아서는 그대보습 보면 나의 마음 그대 쫓아 달려가요
[03:15.43]그대가 그리워 밤새 잠 못 이뤘다고
[03:24.43]그대에 안기고 싶어도 살짝 웃으며 당신께 얘기할래요
[03:40.32]가끔씩 보고 싶었다고

文本歌词


어느 봄날 - 김완선 (金完宣)
창가에 스며오는 아침 햇살에
밤새 그려보던 그대가 그리워요
거울에 마주앉은 나의 모습 뒤엔
그대 얼굴이 비칠 것 같아요
새 봄의 고궁 정원엔 분홍빛 진달래
사랑 머금고 새 잎낸 나무사이 그대 모습 보일 때
나의 마음 이미 그대 곁에 있어요
그대가 그리워 밤새 잠 못 이뤘다고
그대에 안기고 싶어도 살짝 웃으며 당신께 얘기할래요
가끔씩 보고 싶었다고 돌담길 돌아나온 작은 찻집에
겨울빛 탁자에 마주 앉아서 따뜻한 음악같은 그대
목소리를 찻잔에 담아 마셔 봐요
집 앞의 골목길에서 투명한 가로등 불빛 받으며
모퉁이 돌아서는 그대보습 보면 나의 마음 그대 쫓아 달려가요
그대가 그리워 밤새 잠 못 이뤘다고
그대에 안기고 싶어도 살짝 웃으며 당신께 얘기할래요
가끔씩 보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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