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wenty-five, Twenty-one (2022 MAMA颁奖礼现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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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4.69]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00:20.84]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00:26.91]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00:33.25]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00:39.11]우
[00:41.46]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00:51.51]우
[00:53.54]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01:07.51]그 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01:13.60]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 해
[01:19.84]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01:25.91]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01:31.81]우
[01:33.90]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01:43.88]우
[01:45.92]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01:53.65]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01:59.41]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02:04.75]기억해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02:11.23]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02:27.21]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02:32.85]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 해
[02:38.91]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02:44.81]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02:50.64]우
[02:52.77]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03:02.59]우
[03:04.40]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03:11.78]우
[03:13.34]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03:23.48]우
[03:25.24]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03:32.77]우
[03:38.57]우
[03:44.54]우
[03:46.44]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03:59.31]스물다섯 스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