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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
결성 (Formed)
196?년 / 대한민국
구성원 (Group Members)
김화 - 기타
최성근 - Tenor Saxophone
채완식 - 보컬, 베이스 기타
유기원 - 드럼
홍필주 - 트럼펫
박문 - Tenor Saxophone
'데블스' 를 거쳐간 아티스트
기타
김명길, 박인규, 연석원
드럼
박용운, 정태섭
베이스 기타
박인규
보컬
김명길, 연석원
키보드
도한길, 백동근, 연석원
1970년대 맹위를 떨친 6인조 밴드 데블스(Devils)는 파주 기지촌으로부터 시작해 이후 정상급의 소울 밴드로 부상했다. 독특한 무대 매너로 악명 높았으며 여러 장의 전설적인 레코딩을 남겼다.
6인조 밴드 데블스의 당초 밴드명은 앰비션(Ambition)이었다고 한다. 차후에 여러 곤란한 일들을 겪게 되면서 부정적인 의미를 한껏 담아 '데블스'란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초기 4인조 시기를 거쳐 최종적인 멤버는 홍필주(트럼펫), 최성근(키보드), 채완식(베이스), 김명길(기타), 박문(테너 색소폰), 유기원(드럼)의 여섯 명이다. 본래 이들은 파주, 인천 등의 미군 기지를 전전하며 연주하던 무명 밴드였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에서 연주하면서 파격적인 무대 매너를 펼쳐 이름을 알렸고, 1970년 제 2회 '플레이보이 배 보컬 그룹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혜성처럼 나타났다. 비록 금상은 놓쳤지만 여자를 관에 넣어 무대를 꾸민 연출의 파격성이 인정 받았던 것이다. 또한 한국 밴드로는 드물게 소울 음악을 구사해서 외국인들은 물론 클럽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1970년대 초반 당시는 대부분의 밴드들이 싸이키델릭 음악에 몰두하던 시기였다. 그러나 데블스는 트럼펫과 색소폰 등의 악기들을 잘 살려 독특한 소울 음악을 전개했다. 또한 채완식의 보컬 역시 흑인 특유의 흐느끼는 듯한 창법을 그럴듯하게 구사했다. 더욱이 필요에 따라서는 연주하는 멤버들의 위치도 수시로 변경되며 유연한 밴드 활동을 펼쳤다. 한 사람이 두 세 가지 악기를 다룰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왕성하게 활동하던 데블스 역시 이후 1975년의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다.
데블스는 1977년 낸 음반을 마지막으로 결국 80년에는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된다. 해체 이후 멤버 가운데 최성근과 홍필주는 음악 활동을 접은 상황이며, 김명길은 클럽에서 연주하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정상급 밴드임에도 그에 적합한 대우를 받지 못해, 음악팬들의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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